김민성 AI Engineer 인터뷰 | We are D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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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eam DALPHA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면?

A. “성장가속도”

Q. 안녕하세요 민성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

안녕하세요! 저는 DALPHA에서 AI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김민성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Q. DALPHA의 AI Engineer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달파의 AI 엔지니어들은 팀마다 정말 다양한 성격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고객사와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는 팀에 소속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장의 고민들을 AI Agent로 해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직군분들과 처음부터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진짜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과정부터 함께합니다.

고객조차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가려운 지점들을 찾아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AI Agent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실무적인 역할까지 담당하며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Q. DALPHA에서의 다양한 경험 중, 최근 민성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지난 Phase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문제를 처음으로 AI를 통해 풀어보았던 일입니다. 사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트렌드나 개인의 스타일처럼 변수가 워낙 많아서, '과연 AI가 사람만큼, 혹은 사람보다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과 고민이 많았던 분야였습니다.

당시 정말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마케터분들의 업무 방식을 치열하게 분석하고, 수많은 실험과 튜닝을 반복하며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밀도 있게 몰입했던 시간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꼈던 이유는 그 노력의 결실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고객사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시딩 A/B 테스트에서 AI가 도출한 결과가 압도적인 성과로 이겼을 때 정말 짜릿했습니다. 특히 AI로 찾은 인플루언서에게 AI가 제안한 가이드로 제작된 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바이럴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만든 기술이 시장에서 통한다는 확신과 함께, 데이터가 사람의 직관만큼이나 강력한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 AI Agent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동료'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 가장 먼저 증명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성능이 좋은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로 인정받으려면, 기술이 우리 비즈니스의 도메인 지식을 얼마나 깊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먼저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처럼 사람의 감각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영역에서 AI Agent가 신뢰를 얻으려면 단순히 결과값만 내놓는 수준을 넘어서야 합니다. 왜 이 인플루언서가 적합한지, 브랜드와 어떤 지점에서 어울리는지처럼 현장의 고민이 담긴 근거를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하죠.

결국 현업 담당자가 짊어진 고민의 무게를 AI Agent가 실무적인 맥락 안에서 함께 나눠 가질 때 비로소 진정한 협업이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고객사의 목소리를 집요하게 들으려 노력하는 이유도, 이러한 도메인 지식을 기술에 정교하게 이식하여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Q. 1년 전에 상상했던 1년 후 DALPHA의 모습이 현재와 얼마나 비슷한지, 또 어떤 점에서 다른지 궁금해요.

1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변하지 않은 본질과 더 똑똑해진 실무 방식이 잘 대비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비슷한 점은 달파가 여전히 뛰어난 동료들이 밀도 있게 몰입하는 집단이라는 사실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에너지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달파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달라진 점은 그 몰입의 과정이 훨씬 영리해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치열하게 논쟁하며 결론을 내는 과정 그 자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핵심을 기반으로 지혜롭게 소통하며 더 효율적인 해답을 찾아내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특히 AI를 다루는 방식에서 그 변화를 크게 느낍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AI를 활용해 직면한 문제를 풀어주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AI가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Agent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보조적인 도구를 넘어 실무의 핵심적인 부분을 책임지게 된 것인데, AI 엔지니어로서 1년 전보다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화인 것 같습니다.

Q. DALPHA의 앞으로 1년은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년 뒤에도 달파는 여전히 뛰어난 사람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일하는 집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에너지를 바탕으로 내년 이맘때쯤이면 국내에서 AI Agent를 가장 잘하는 회사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리는 팀이 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만드는 AI Agent가 단순히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도구의 개념을 완전히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재 업무 영역에서 마치 한 명 혹은 여러 명의 동료와 직접 협업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AI Agent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결국 기술이 복잡한 비즈니스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을 꿈꾸고 있습니다.

Q. 2026년의 DALPHA에서 민성님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 AI 기술의 흐름이 워낙 빠르고 달파 또한 그에 맞춰 역동적으로 변하는 조직이라, 1년 뒤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언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반년만 지나도 지금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제가 집중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역에서만큼은, 실무자들이 느끼는 반복적인 번거로움과 복잡한 고민들을 AI Agent가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표준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보조적인 도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마케터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까다로운 문제들을 AI Agent로 시원하게 풀어내는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꼭 증명해 내고 싶습니다.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제가 맡은 영역에서 확실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남기는 것이 2026년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어떤 분이 DALPHA와 함께하기를 기대하시나요?

우선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답을 찾아내려는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달파에서는 정답이 없는 고민을 치열하게 이어가야 할 때가 많은데, 그 과정을 즐기며 끝내 문제를 풀어내는 끈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최신 기술들을 그 자체로 재미있어하고, 이를 활용해 세상에 실질적인 임팩트를 남기고 싶어 하는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진심인 분이라면 달파에서 정말 즐겁게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Q. 앞으로 DALPHA에 합류하게 될 미래의 팀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마주할 때가 많겠지만, 혼자 고민하기보다 믿음직한 동료들과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며 결국 해답을 찾아내는 그 짜릿한 과정을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Jinsu Choi

Jinsu Choi